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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화 혈색소는 일반인들은 다소 생소한 단어이지만 당뇨인들도 가장 어려워하는 용어 중 하나입니다. 당뇨병과 관련된 용어인 공복 혈당, 식후 혈당은 당뇨를 가지고 있지 않은 분들도 많이 들어보고 알고 있는 단어이고, 당뇨는 공복 혈당, 식후 혈당 외에 당화혈색소 수치를 통해 더 종합적으로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.
당뇨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어떤 걸 말하는 건지 잘 모르겠다 말씀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. 오늘은 이 당화 혈색소는 무엇이며 당화 혈색소 수치의 정상 범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| 목 차 당화 혈색소란? 당화 혈색소 수치 |
당화 혈색소란?
당화 혈색소란 포도당이 결합된 혈색소. 혈당이 높으면 이 혈색소가 증가하므로, 최근 3개월간 혈당 조절이 잘 되었는지를 판단하는 지표로 사용됩니다.
당화혈색소는 당뇨병이 있는 사람이 혈당 조절을 잘 하고 있는지 알아볼 수 있는 검사입니다. 우리 몸 적혈구에는 헤모글로빈이 들어있는데 혈당이 높아지면 헤모글로빈의 일부와 혈중 포도당이 결합하게 되고 이것을 "당화혈색소"라고 말합니다 당화혈색소는 지난 2~3개월 동안의 평균적인 혈당 조절 상태를 알려주는 수치입니다.
당화 혈색소 수치
당화혈색소 수치는 이후 치료 방향을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됩니다. 혈중 포도당 수치가 높을수록 더 많은 당화혈색소가 만들어지며, 이 검사는 일정 기간 동안에 혈당이 어느 정도 조절이 잘 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자료입니다.
당화혈색소 수치는 몸속 염증을 일으키는 것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기 때문에 낮추는데 신경을 써야하며, 당화혈색소 수치를 낮추면 당뇨 진행도 늦추는 데 도움을 주고 합병증을 일으키는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.
| 정상 당화 혈색소 범위 | 5.6% 이하 |
| 당뇨전단계 | 5.7% ~ 6.4% |
| 당뇨 | 6.5% 이상 |
당뇨가 걱정이시라면 꾸준한 운동과 식단관리, 그리고 스트레스와 수면, 수분섭취에 신경을 쓰십시요. 특히 식단은 아주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. 감사합니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