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간혹 우리 주변 사람들 가운데서 한 곳에 오래 정착하지 못하고 떠도는 부류가 있습니다. 이렇게 한 곳에 붙어 있지 못하고 이리저리 떠돌아다니는 사람에게 우리는 ‘역마살’이 끼었다라고 합니다. 한 번쯤 들어 보셨을 겁니다. 그래서 제가 그 '역마살'에 대해 쉽게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. 驛馬(역마)는 뜻 그대로 말(馬)을 의미 합니다. 말이 달리다 쉬는 곳이 역마입니다. 그냥 달리는 말 하고는 의미가 다릅니다. 의역하면 '삶'을 말합니다. 역마살[驛馬煞]에서 살(殺)이란 해롭다는 부정적인 뜻입니다. 역마살도 좋은 뜻으로 쓰일 때는 살을 붙이면 안 됩니다 그냥 역마로 기억해 주세요 역마운(驛馬運)이라는 것도 있습니다. 역마운은 출세, 업종변경, 승진, 영업번영을 뜻하고 무역업에 유리합니다. 역마운이 왔을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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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. 12. 27. 10:48